리디는 웹툰·웹소설·전자책을 국내 서비스 '리디'와 글로벌 '만타·칸타'로 잇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입니다. 채용은 직무별 수시 전형으로, 서류전형 뒤 2~3차 면접과 처우 협의를 거칩니다.
리디 자소서는 결국 무엇을 보나
리디 지원서는 콘텐츠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팬의 취향을 상품과 숫자로 옮겨 본 사람인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회사가 공개한 RIDI CODE 15개 원칙은 가장 먼저 그리고 마지막에 고객 관점에서 볼 것, 의도를 명확히 정하고 일할 것,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한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평가자는 지원자가 어떤 고객의 어떤 불편을 무엇을 근거로 정의했고, 그 판단이 거래액·구독·전환율 같은 무엇을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읽습니다. 게다가 리디는 대규모 공채가 아니라 직무별 수시 채용이고 필수 제출 서류는 이력서입니다. 결국 지원 직무의 업무 목록과 내 경험이 문장 단위로 대응되는지가 서류의 사실상 전부입니다. 애정은 소재 선택으로 증명하고, 문장은 판단과 결과로 채우는 편이 안전합니다.
리디 인재상·경영이념, 자소서에 어떻게 녹이나
리디는 인재상을 형용사 목록으로 내놓지 않고, RIDI CODE라는 15개 원칙으로 일하는 방식을 규정해 공식 사이트에 전문을 공개합니다. 원칙은 의사결정 5개, 소통 5개, 업무자세 5개로 나뉩니다. 의사결정의 첫 항목은 '가장 먼저 그리고 마지막엔 고객 관점에서 바라본다'이고, 업무자세에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다',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한 빠르게 의도를 달성한다'가 들어갑니다. 회사 철학은 'Rich Imagination, Deep Insight'이며, 사업 정체성은 '궁극의 팬덤 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념
무슨 뜻인가
자소서에서 쓰는 법
RIDI CODE
리디에서 일할 때 지키는 15가지 원칙. 의사결정(고객 관점, 장기적 관점, 전사 목표 우선,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결정, 데이터와 직관 병용), 소통(의도와 맥락 중심, 표준화된 용어와 정확한 숫자, 찜찜하면 먼저 말하기, 불편해도 솔직하게, 상대 존중), 업무자세(의도 명확화, 도전적 목표, 집요한 파고들기, 최소 자원 최대 속도, 체력 관리)로 구성됩니다.
원칙 이름을 인용하는 대신 원칙이 요구하는 정보를 문장에 넣으세요. 예컨대 '데이터와 직관을 동시에 활용한다'를 쓰겠다면, 지표는 A를 가리켰지만 현장 반응은 B였고 그래서 무엇을 택했는지를 두세 문장으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면접에서도 원칙 암기 여부가 아니라 같은 상황에서 실제로 어떻게 결정했는지가 재질문됩니다.
TOC(Tears Of Customer)
리디가 창업 초기부터 유지해 온 고객 의견 관리 시스템. 앱스토어 리뷰와 고객센터 문의뿐 아니라 커뮤니티·SNS에서 의견을 모아 기능 제안과 오류 제보로 분류하고, 감정 강도까지 라벨링한 뒤 전 직원에게 주간 메일, 월간 타운홀(r-sync), 사무실 사이니지로 원문 그대로 공유합니다.
부정적 피드백을 정면으로 받은 사례를 한 개 준비해 두면 소재가 겹치지 않습니다. 불만이 들어온 경로, 그 내용을 어떤 기준으로 분류했는지, 무엇을 바꿨고 이후 지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순서대로 쓰세요.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분류와 우선순위 설정이 있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궁극의 팬덤 플랫폼
리디가 사업 페이지에서 스스로 규정한 정체성. 팬이 좋아하는 IP를 발견하고 감상하는 단계에서 끝내지 않고 소장·공유까지 이어지도록 리디, 만타(Manta), 리디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구조입니다.
지원 직무가 이 흐름의 어느 구간에 있는지 한 문장으로 특정하고 시작하세요. 제휴 MD면 발견 이전의 라인업 확보, 프로덕트면 감상 경험 설계, 커머스면 소장·공유 단계로 위치가 다릅니다. 구간을 특정하면 뒤에 쓸 성과 지표도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리더스
리디가 임직원을 부르는 호칭이며, 지원자는 '예비 리더스'로 지칭합니다. 회사 문서와 채용 콘텐츠 전반에서 이 표현을 씁니다.
자소서 본문에 이 호칭을 억지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회사 문서를 읽었다는 신호로 한 번쯤 자연스럽게 쓸 수 있고, 면접 자리에서 상대를 부르는 방식으로도 참고가 됩니다. 호칭을 반복해 강조하면 오히려 겉치레로 읽히니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쓰면 오히려 감점됩니다 리디는 인재상을 슬로건 몇 개로 압축해 두지 않고 15개 원칙과 실제 사례까지 공개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RIDI CODE에 공감합니다', '고객 중심으로 일하겠습니다' 같은 문장은 공개 문서를 읽었다는 증명 이상이 되기 어렵습니다. 원칙 이름을 쓰지 않아도 되니, 고객의 불편을 어떻게 정의했고 무엇을 근거로 판단했는지를 본인 사례로 보여 주세요. 또 복지 항목이나 만타·칸타의 실적을 나열하는 문장은 평가 대상이 아니므로 분량을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리디 채용 전형 흐름
1
채용사이트에서 공고 한 곳 선택
리디는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직무별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회사 FAQ에서 '각 채용공고별 입사 프로세스가 상이하다'고 안내합니다. 2개 이상 공고에 동시 지원은 어렵다고 명시돼 있으므로, 업무 목록과 자격요건을 읽고 내 경험과 가장 겹치는 한 곳을 고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맞는 공고가 없으면 인재풀 등록 경로가 별도로 열려 있습니다.
2
서류전형 (이력서 필수)
필수 제출은 이력서이고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는 선택입니다. 이력서에는 학력, 입·퇴사일과 근무형태, 이직 사유, 외국어 능력과 해외 경험 등을 기재하도록 안내하며 PDF 업로드를 권장합니다. 회차·직군에 따라 서류 합격자에게 인성검사나 간단한 과제가 추가로 안내되는 경우가 있어, 지원할 공고의 안내문을 그때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3
면접전형 2~3차
공고에 면접이 2~3차로 표기됩니다. 실무 면접에서 직무 수행 경험을, 이후 면접에서 일하는 방식과 협업 태도를 확인하는 구조로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차수 구성과 질문은 직무마다 다르므로 개별 안내를 따르되, 서류에 쓴 숫자는 모두 재질문 대상이라고 전제하고 준비하세요.
4
처우 협의
면접 통과 후 처우 협의 단계가 별도 절차로 표기됩니다. 졸업증명서·경력증명서 등 증빙 서류의 종류와 제출 시기는 최종면접 전 개별 안내한다고 회사가 FAQ에 밝히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외주 경력도 공고 자격요건과의 적합도를 검토해 일부 또는 전부를 경력으로 인정한다고 안내합니다.
5
최종 합격 및 3개월 수습
전체 절차는 공고 기준 통상 4~6주가 걸린다고 기재돼 있으며, 후보자와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신규 입사자 전원에게 3개월 수습 기간이 적용되고, 수습 평가 결과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거나 채용이 취소될 수 있다고 명시합니다.
리디에서 통하는 서술 각도 3가지
팬의 취향을 숫자로 옮긴 장면
리디에서 가장 잘 먹히는 소재는 좋아하는 마음을 관찰과 지표로 바꿔 본 경험입니다. 웹툰·웹소설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어떤 장르 태그가 반응을 만드는지 정리했다면, 태그별 반응 수와 그에 따라 바꾼 편성, 그 뒤의 유입 변화까지 한 흐름으로 쓰세요. 학내 서점 MD, 굿즈 공동구매, 뉴스레터 큐레이션처럼 규모가 작은 경험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취향을 감상으로 남겼는지, 분류하고 검증하는 대상으로 다뤘는지의 차이입니다.
최소 자원으로 앞당긴 일정
리디는 '최소의 자원으로 최대한 빠르게 의도를 달성한다'를 업무자세 원칙으로 명시합니다. 이 원칙에 맞는 소재는 예산이나 인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순서를 바꿔 일정을 줄인 경험입니다. 원래 몇 주가 걸리는 일이었는지,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먼저 했는지, 결과적으로 며칠·몇 %를 줄였는지를 숫자로 적으세요. 무엇을 포기했는지까지 쓰면 판단력이 함께 읽힙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먼저 꺼낸 말
소통 원칙에 '찜찜한 상황에선 반드시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가 있습니다. 협업 중 일정이 밀릴 신호를 먼저 알렸거나, 상대의 결정에 반대 근거를 제시한 경험이 여기에 맞습니다. 갈등을 참고 넘긴 미담이 아니라, 언제 무엇을 근거로 말을 꺼냈고 그 뒤 결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쓰세요. 결과가 좋지 않았어도 판단 과정이 남아 있으면 소재로 성립합니다.
국내 것을 다른 시장으로 옮겨 본 경험
리디는 만타(Manta)로 영어·스페인어권에 웹툰 구독을 서비스하고, 2025년 칸타(Kanta)를 일본에 먼저 출시했으며 국내 웹소설이 영문 단행본으로 해외 베스트셀러에 오른 사례도 있습니다. 번역·자막 작업, 해외 커뮤니티 운영, 외국인 이용자 인터뷰, 해외 판매 채널 경험은 모두 이 축에 붙습니다. 언어 능력 자체보다 현지 이용자가 무엇에서 이탈했고 그래서 무엇을 바꿨는지를 쓰는 편이 강합니다.
리디 지원자가 자주 하는 실수
흔한 실수
왜 감점되는가
지원 동기를 독자 고백으로 채운다
리디북스로 몇 년간 책과 웹소설을 봤다는 문장으로 첫 단락을 소모하는 유형이 가장 흔합니다. 콘텐츠 회사 지원자의 애정은 이미 전제되어 있어 변별력이 없고, 그 분량만큼 직무 경험이 사라집니다. 애정은 소재 선택으로 증명하고, 첫 문장은 그 애정으로 무엇을 만들었는지로 시작하세요.
팀 성과를 1인칭으로 붙여 둔다
매출 몇 배, 조회수 몇만 회를 앞세우고 정작 본인이 어느 판단을 했는지가 없는 글은 2~3차 면접에서 반드시 걸립니다. 리디의 의사결정 원칙 자체가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결정하고 책임은 조직장이 진다'로 역할 구분을 전제합니다. 내가 제안한 것, 내가 결정한 것, 팀이 결정한 것을 분리해 쓰세요.
공개된 원칙 문구를 그대로 옮겨 적는다
RIDI CODE의 원칙 문장이나 '궁극의 팬덤 플랫폼' 같은 표현을 인용하고 공감한다고 마무리하는 유형입니다. 이 문구들은 회사 사이트에 전문이 공개돼 있어 인용 자체에 정보량이 없습니다. 같은 분량을 본인 사례의 상황·판단·결과 묘사에 쓰는 것이 언제나 낫습니다.
여러 공고에 같은 글을 돌려 쓴다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공고별로 프로세스가 다른 구조인데, 어느 직무에나 통하는 일반론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휴 MD와 프로덕트 직무는 요구하는 성과 지표가 다르므로 같은 글이 양쪽에 맞을 수 없습니다. 한 공고를 고른 뒤 그 공고의 업무 항목과 우대사항 어휘로 문장을 다시 배열하세요.
계열사·직무마다 다르게 써야 하는 이유
리디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화·웹툰·웹소설·전자책을 함께 다룹니다.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까지 확장했고, 채용 직무 상당수가 이 서비스의 콘텐츠 제휴, 운영, 개발에 붙습니다. 지원 시 어떤 카테고리(웹툰/웹소설/일반도서)의 직무인지 먼저 특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만타(Manta)
2020년 출시한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로 영어권에서 시작해 2023년 스페인어로 확장했고 2026년 4월 망가를 추가했습니다. 해외 이용자 대상 구독 모델이라 로컬라이제이션과 유지율 감각을 봅니다. 관련 직무에 지원한다면 해외 이용자 데이터를 다뤄 본 경험이 강한 소재가 됩니다.
칸타(Kanta)
2025년 4월 일본에 먼저 출시한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입니다. 공식 채용사이트에 Kanta SWE Lead 인터뷰가 게시돼 신규 서비스 조직이 별도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기 서비스라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는 경험이 특히 맞습니다.
리디샵
콘텐츠와 IP 상품을 잇는 팬덤 커머스로 사업 페이지에 소개돼 있습니다. 굿즈·MD 기획, 상품 소싱, 커머스 운영 경험이 여기에 연결됩니다. 발견·감상에서 소장·공유까지 이어 붙이려는 구조의 마지막 구간에 해당합니다.
스튜디오 쉘터
리디가 2021년 3월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공식 연혁에 기재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입니다. 지분 구조나 지배 관계를 단정하지 말고, IP를 영상으로 확장하는 밸류체인 사례로 이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영상화 관련 직무라면 이 흐름을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리디 자기소개서, AI로 바로 첨삭받기
리디의 채용 포인트를 반영해 자기소개서를 문장 단위로 첨삭하고, 예상 면접 질문까지 이어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첨삭 미리보기부터 확인해 보세요.
공고에 명시된 필수 제출 서류는 이력서이고 포트폴리오와 경력기술서는 선택입니다. 정형 자기소개서 문항 없이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로 판단하는 공고가 적지 않아, 자소서를 다듬기보다 경력기술서에 직무별 성과를 정리해 두는 편이 실효가 큽니다. 문항 구성과 글자수는 회차·직군마다 다르므로 지원할 공고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Q. 신입도 지원할 수 있나요?
공식 채용사이트 필터에 '신입'과 '경력 무관'이 있어 신입 대상 공고도 열립니다. 다만 직무별 수시 채용이라 상시 열려 있지 않고, 열려 있는 공고의 자격요건이 곧 기준입니다. 지금 맞는 공고가 없다면 인재풀 등록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Q. 두 개 공고에 같이 지원해도 되나요?
회사 FAQ는 2개 이상 채용공고에 대한 중복지원이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여러 직무에 걸치는 경험이라면 한 공고를 고른 뒤 그 직무 기준으로 문장을 다시 배열해야 합니다. 지원은 채용페이지를 통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이메일 지원은 전형이 늦어질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Q. 탈락한 뒤 언제 다시 지원할 수 있나요?
전형 결과를 안내받은 시점부터 6개월이 지난 뒤 재지원하도록 안내하고, 재지원 시에는 '그동안의 성장과 변화'를 중점으로 평가한다고 명시합니다. 같은 서류를 그대로 다시 내면 이 기준에서 불리하니 그사이의 결과물과 지표를 새로 넣으세요. 불합격 사유에 대한 피드백은 내부 규정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Q. 면접 복장이나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나요?
별도 복장 규정은 없고 단정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착용하면 된다고 안내합니다. 나이·성별 제한도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면접 일정과 진행 방식은 회차마다 다르므로 개별 안내를 따르고, 남성 지원자의 병역 관련 요건이나 해외출장 결격 여부 같은 조건은 지원할 공고의 유의사항에서 확인하세요.